(아주경제 임재천 기자)신동빈 롯데 회장은 1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인도네시아 대통령 특사단을 맞이해 양국 기업 간 진출 확대와 교류 활성화 방안들에 관해 협의했다.
이날 미팅에서는 하따 라자사 인도네시아 경제조정장관과 마리 엘카 팡에스뚜 무역부 장관을 비롯해 대통령 특사단 9명과 롯데마트 노병용 대표, 호남석유화학 정범식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인도네시아 특사단 방한은 지난해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경제·국방 협력에 따른 것이다.
롯데는 현재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있는 롯데마트 등 유통 분야를 포함, 석유화학·식품·건설 등의 사업 분야를 통해 인도네시아와 경제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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