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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청계천 잡페어’ 18일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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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1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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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양한 계층·업종별로 특화된 행사로 진행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2011 청계천 잡페어’ 행사가 18일부터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16일 “2008년부터 매월 개최돼 온 ‘청계천 잡페어’가 올해도 2월 18일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서울고용센터가 주관하며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진행을 맡아 전개되는 ‘청계천 잡페어’는 4년째 계속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연속성 취업행사다.
 
올 ‘청계천 잡페어’는 월별과 계절별로 채용이 많이 일어나는 연령과 계층, 업종이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월별로 청년 잡페어, 서비스 잡페어, 이공계 잡페어, 여성 잡페어, 중장년 잡페어 등 다양한 계층과 업종별로 특화된 행사로 진행된다.
 
2월 행사는 대학가의 졸업시즌으로 수많은 청년구직자들이 채용시장에 쏟아져 들어오는 때인 만큼 대학졸업생을 포함한 청년층을 타깃으로 ‘청년 잡페어’로 꾸며진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온라인 박람회(www.jobfair.or.kr)에 접속해 이력서를 등록하면 된다.
 
이성기 서울고용노동청장은 “대표 취업행사로 알려진 ‘청계천 잡페어’가 올해 시즌별 특화된 전략으로 내실 있는 준비를 한 만큼 실질적인 기업-구직자 간 매칭이 많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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