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KB카드 분사 승인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금융위원회는 16일 제3차 정례회의를 열고 국민은행의 신용카드 부문 분할 및 KB카드의 신용카드업 영위에 대한 인·허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지난달 27일 신용카드 부문의 사업역량 강화와 비은행 부문 경쟁력 제고를 위해 카드사 분사를 신청했다.

국민은행 카드사업 부문은 지난해 9월 말 기준 자산 11조8000억원, 신용카드 이용실적 54조4000억원, 당기순이익 5000억원을 기록했다. 연체율은 1.2% 수준이었다.

신설되는 KB카드 자본금은 4600억원으로 KB금융지주가 지분 100%를 소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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