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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분할계획 신세계 ELW ‘투자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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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1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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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한국거래소는 16일 신세계 회사분할과 관련 이 회사를 기초자산으로 한 주식워런트증권(ELW)에 대한 투자를 유의하라고 밝혔다.

분할로 인한 주권매매 거래정지에 따른 ELW 가치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날 신세계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사업부문을 나눠 두개 회사로 분할할 계획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

다음 달 18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회사분할이 확정되면 세달 뒤인 6월10일 신세계의 변경상장과 이마트의 재상장이 이뤄지게 된다.

이에 따라 4월28일부터 변경상장일 전날까지 신세계 주권을 매매거래 정지되면 신세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W도 함께 매매거래정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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