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대전시당 과학벨트 유치전 ‘시동’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한나라당 대전시당(위원장 윤석만)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의 충청권 유치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나섰다.
 
 한나라라당 대전시당은 16일 과학기술계와 경제계, 시민사회단체 등 을 포함한 각계 인사가 참여하는 ‘과학벨트 충청권 유치를 위한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다음주 부터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TF는 과학벨트 충청권 유치의 당위성을 위한 구체적 논리를 다듬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대전시당은 이와 함께 오는 21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각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과학벨트 충청권 유치 토론회를 개최하고 청와대와 한나라당 중앙당, 교육과학기술부 등을 차례로 방문해 과학벨트의 충청 입지를 위한 건의문을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윤석만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한 대전시당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심재철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을 만나 “이명박 대통령의 과학벨트 충청권 조성 공약이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당 지도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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