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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싱가포르의 센토사레저그룹이 주최한 '아시아의 새로운 놀이터' 센토사 관광 설명회 모습. |
싱가포르 센토사레저그룹은 16일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아시아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른 센토사 섬을 소개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센토사레저그룹은 이날 행사를 통해 국내 여행업계 파트너들의 적극적인 지원에 대한 감사와 개별여행객(FIT)시장 공략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에디슨 고 센토사레저그룹 영업디렉터는 `센토사 보드워크’ ‘주얼 케이블카 라이드’ ‘iFly 싱가포르’ 등 새로운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최근 새롭게 단장한 ‘샹그리라 라사 센토사 리조트’와 ‘모벤픽 센토사 호텔’등을 설명했다.
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개별 여행객(FIT) 시장 수요에 발맞춰 고안된 ‘센토사 플레이 패스 (Sentosa Play Pass)’와 ‘센토사 라이더 (Sentosa Rider)’에 대해 소개했다.
수잔 앙 센토사레저그룹 총괄디렉터는 “최근 한국인들 사이에서 싱가포르가 아시아의 새로운 휴양지로 각광받게 되면서 센토사에 대한 관심 또한 대폭 증가했다”며 “2010년 싱가포르를 방문한 한국 관광객이 전년대비 33.1% 증가했으며, 이중 30%가 센토사섬을 다녀갔다”고 말했다. 또한 “2011년에는 센토사섬이 한국인들에게 더욱 사랑 받는 휴양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싱가포르 시내 중심가로부터 15분 거리의 센토사 섬은 다양한 호텔과 리조트, 골프 코스, 초호화 레지던스 등 약 200여개의 관광명소를 갖춘 종합 리조트다.
작년 1월 싱가포르 최초의 통합형 리조트인 ‘리조트 월드 센토사’의 개장으로 지난해보다 3배 증가한 1700만 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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