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김경수 봉하재단 사무국장, 김해 보선 불출마 선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2-16 18: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김경수 봉하재단 사무국장이 16일 4.27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 사무국장은 이날 ‘단결과 연대의 거름이 되고 싶습니다’라는 글을 통해 “이번 재보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제가 출마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모아 하나로 단결시킬 수 있는 싸움의 불쏘시개로 쓰이길 원했는데 그게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역사의 역류를 지켜보면서 최소한 노 전 대통령이 이뤘던 시절의 민주화는 지켜내야 한다는 절박감을 외면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야권의 가장 유력한 단일후보로 거론돼온 김 전 비서관의 불출마 선언에 따라 민주당 등 야권의 재보선 전략에 상당한 차질이 빚어지게 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