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담화의 후속조치인 △조선왕실의궤 등 한반도에서 반출된 도서 반환 △사할린 한인 지원 △민간인 유골봉환 문제에 대한 일본 정치권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또 오코노기 마사오(小此木政夫) 일본 게이오대 교수와 이즈미 하지메(伊豆見元) 시즈오카 현립대 교수 등 한반도정세 전문가들과 오찬간담회를 갖는 데 이어 북핵 문제에 정통한 일본 언론인인 후나바시 요이치(船橋洋一) 전 아사히신문 주필과 대담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재일민단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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