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그룹 샤이니가 옥션의 새 얼굴로 낙점됐다.
옥션은 올해 메인 모델로 샤이니를 새롭게 발탁하고 기존 모델이었던 f(X)와 함께 3월부터 1년 간 대표 얼굴로 내세운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일본에서 인기가 급상승 중인 샤이니는 향후 옥션 모델로서 친근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표출할 계획이다.
2년 연속 옥션의 메인모델로 선정된 f(X) 역시 샤이니와의 투톱체제를 형성해 대중성과 스타일까지 갖춘 걸그룹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게 됐다.
두 그룹은 이달 중 화보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델 활동을 시작한다.
한편 옥션은 올해 패션과 잡화 등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 카테고리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각 성별 인지도가 높은 모델 기용을 통해 스타마케팅을 활성화하고, 1020세대 고객층 확보에 전략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옥션 마케팅실 김태수 실장은 “옥션이 추구하는 트렌디한 이미지에 부합한 모델을 선정하기 위해 가장 핫(Hot)한 아이돌 그룹을 기용하게 됐다”며 “이들이 최신 패션과 앞선 스타일이라는 옥션의 이미지를 잘 표현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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