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김성민, 연예계 복귀가 아닌 다른 삶 살라고 조언할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2-17 10: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이경규 "김성민, 연예계 복귀가 아닌 다른 삶 살라고 조언할 것"

이경규가 마약 투약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탤런트 김성민에 대해 "김성민의 연예계 복귀는 이미 물 건너간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경규는 "그가 연예계에 복귀할 수 있느냐는 지금 전혀 중요한 게 아니다. 난 차라리 복귀하지 말라고 할 것"이라며 "그 친구 인생의 재기가 중요한 것이지 연예계 복귀가 뭐 중요하겠나. 죗값을 치르고 나오면 다른 삶을 살라고 조언하고 싶고 그런 부분에서는 내가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조만간 김성민의 면회를 갈 생각"이라며 "그 친구가 사회적으로 나쁜 짓을 했지만 그게 나와의 개인사에는 어떤 영향을 끼칠지 모르겠다. 그는 내가 아끼는 사람이었고 지속적으로 아껴줘야 할 사람"이라며 김성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경규는 "그 친구가 지금도 종종 친누나를 통해 내게 편지 등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안타깝다"며 "물론 저도 처음에는 소식 듣고 무척 놀랐지만 그건 이미 지나간 사안이고 이제는 그 친구의 인생의 재기를 위해 도움을 줘야한다"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