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KAIST, 녹색교통대학원 개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2-17 18: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조천식 회장이 '조천식 녹색교통대학원' 개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미래 녹색교통산업을 이끌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최첨단 녹색교통기술을 개발할 ‘조천식 녹색교통대학원’ 개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조천식 녹색교통대학원에는 온라인 전기자동차(OLEV)를 개발한 조동호 교수를 원장 등 17명의 교수가 참여, 교과과정으로는 교통기술과 교통운영관리 2개 전공과정이 개설됐다.

연구에 있어서는 그동안 KAIST가 추진해온 OLEV와 모바일 하버(Mobile Harbor)를 포함해 환경친화적인 초고속 미래철도, 유류 소비 및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가 가능한 미래항공 등 최첨단 녹색교통기술을 다학제 분야의 융·복합 연구로 진행한다.

KAIST는 미래 녹색성장의 핵심인 저탄소 녹색교통시스템을 개발하고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할 계획이다.

이날 개원식에서 KAIST는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공항공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국토해양인재개발원, 서울시정개발연구원, LG이노텍, 현대로템 등과 교통관련 선도기술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편 은행감독원 부원장을 지낸 조천식(87)씨는 지난해 6월 서울 강남과 충남 천안에 있는 10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KAIST 발전기금으로 내놨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