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해외 직접투자 상품인 'MIKT ETF 랩'과 'G2 ETF 랩'을 17일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MIKT ETF 랩'은 세계 경제의 새로운 엔진으로 떠오르며 주목받고 있는 MIKT(멕시코·인도네시아·한국·터키)시장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으로 미국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해당 국가 관련 ETF 매매를 통해 운영된다.
함께 출시되는 'G2 ETF 랩'은 미국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글로벌경제의 양대 축인 G2(미국·중국) 국가 관련 ETF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미국시장의 안정성과 중국시장의 역동성을 조합해 시너지를 누릴 수 있다.
두 상품 모두 최저 가입금액은 5000만원이며 가입고객이 해외주식 양도소득신고대행 신청 시 제휴 세무법인을 통해 무료 신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투자증권은 2월말에 해당 상품을 적립식으로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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