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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홍보대사 된 금난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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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1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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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

(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도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인 금난새(64)씨를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금남새씨가 세계 곳곳을 돌며 세계7대자연경관에 제주도가 선정되게 해 달라고 투표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 홍보대사의 임기는 2년이다. 지난 2008년 7월부터 운영됐으며 현재 20명이 위촉됐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그는 독일 베를린 음대 라벤슈타인에게 사사했다. 1977년엔 세계최고 명성을 자랑하는 카라얀 콩쿠르에 입상했고 1988년엔 유러피안 마스터 오케스트라 음악감독과 상임지휘자를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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