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판호 에어부산 상무(사진 오른쪽)와 총용자 부산화교협회 회장(사진 왼쪽)이 업무 협약식 후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에어부산 제공 |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에어부산이 부산을 포함한 경남 지역에 거주하는 화교들에게 ‘부산-타이페이’구간 항공편 이용시 상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에어부산은 17일 부산화교협회과 이같은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달 27일 부산-타이베이 노선에 첫 취항한 이후 현재까지 평균 75%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기존에도 부산과 타이베이를 오가는 항공편이 있었지만 두 지역을 오가는 수요에 비해 항공편이 부족했다"며 "오늘 부산화교협회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화교들이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대만을 찾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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