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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 모드 주행시 최대 50㎞를 주행할 수 있으며, 파워 모드로는 최대출력 215마력의 강력한 힘을 겸비했다. 하이브리드 모드의 경우 최대 1200㎞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연비가 무려 53㎞/ℓ(유럽 기준)에 달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전기 배터리는 일반 가정용 전기 소켓을 이용해 3~7.5시간 내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회사는 이 차량을 오는 2012년부터 양산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김철호 볼보코리아 대표는 “친환경차 개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볼보는) C30 전기차로 호평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친환경차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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