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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성지건설 우선협상대상자 철회에 13% 넘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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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1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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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성지건설 주가가 인수합병(M&A) 우선협상대상자 철회 소식에 13% 넘게 떨어졌다.

17일 오후 12시38분 현재 성지건설은 한국거래소에서 전날보다 148원(13.39%) 내린 957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연속 8% 이상 떨어지며 1000원선이 붕괴됐다.

거래량은 62만주로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을 중심으로 매도물량이 나오고 있다.

이날 오전 성지건설은 삼라마이다스 컨소시엄에 대한 M&A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M&A를 위한 본 계약 조건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지정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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