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어장 시청률, 조영남 효과로 2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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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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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사진 = MBC TV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방송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MBC TV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조영남으로 인한 효과로 시청률이 상승했다.

1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MBC TV '황금어장'은 19.2%의 전국 일일시청률(이하 동일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의 방송분이 기록한 17.6%에 비해 1.6%포인트 상승한 결과다.

같은 시각대 타사에서 방송된 프로그램의 시청률의 경우 KBS 2TV '추적60분'과 SBS TV '뉴스추적'은 각각 5.0%와 5.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황금어장'은 '무릎팍도사'에는 가수 조영남이, '라디오스타'에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신영일 김성주 김범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심을 자랑했다.

특히 제작진의 삼고초려 끝에 '무릎팍도사' 나들이에 나선 조영남은 학창시절부터 가수 데뷔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과거사를 진솔하게 털어놓고, 60년대 TBC '쇼쇼쇼' 데뷔 무대를 그대로 재현하는 등 활약을 펼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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