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1982억 규모 국세물납비상장증권 공매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자산관리공사(캠코)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1982억원 규모의 국세물납비상장증권을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
 
공매되는 종목은 제조업 23개, 건설업 12개, 도·소매업 5개, 임대업6, 기타 8개 등 총 54개로 다양하며 대부분은 최초매각예정가의 80%로 입찰이 진행된다.
 
특히 (주)신영 및 (주)서해종합건설은 매출액 3000억 이상, (주)약진통상 및 평안엘앤씨(주)는 2000억 이상, (주)슈페리어와 (주)미래엔컬처그룹은 매출액 1000억 이상이 되는 기업으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입찰희망자는 온비드(www.onbid.co.kr)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낙찰을 받았을 경우에는 낙찰일로부터 5일 안에 관련서류를 구비해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내에 대금을 완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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