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의 몸과 악어의 이빨을 가진 괴물 물고기 앨리게이터 가아(Alligator gar)가 잡혔다.
미국 ABC WAPT뉴스의 보도는 케니 윌리엄스가 미시시피 주 조타르 호수에서 그물로 물고기를 잡다가 이 괴어를 낚았다고 전했다.
이 물고기는 길이 2.5m, 무게 148kg, 몸둘레만 1.2m 에 이르는 대어로 야생동물국은 역대 잡힌 가장 큰 엘리게이터 가아임이 드러났다.
윌리엄스는 미시시피 주 자연사 박물관에 이 물고기를 기증했다.
앨리게이터 가아는 지구상에서 약 1억 년전에 출연해 지금까지 그대로의 모습을 이어오고 있으며 기다란 주둥이에 난 날카로운 이빨과 딱딱한 등판이 마치 악어와 흡사하다 해서 이름이 그렇게 지어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