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아이콘’> 올림푸스한국 ‘PEN‘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올림푸스한국의 하이브리드 카메라 브랜드 ‘펜(PEN)’은 하이브리드 카메라 시장을 형성한 주역으로서 지금까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2009년 7월 국내에 선보일 당시 매회 1000대 분량으로 예약 판매만 10여 차례 진행, 모두 수 시간 내 매진 됐고 홈쇼핑, 온라인 채널 모두 당일 매진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 마니아들이 전국 매장 앞에 줄을 서는 진풍경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신제품 E-PL2는 초소형∙초경량 및 편리한 인터페이스로 호평 받은 E-PL1과 전문가급 모델인 E-P1∙E-P2의 클래식한 디자인과 조작감의 매력을 동시에 지닌 하이브리드 카메라다.

무엇보다 카메라에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됐다.

PEN E-PL2의 사진 무선 전송 기능은 카메라 바디에 별도 장착하는 초소형 커뮤니케이션 기기인 ‘PENPAL’을 통해 작동된다.

‘PENPAL’은 블루투스 방식을 채택한 이미지 무선전송기로, 액세서리 포트와 바디에 장착해 사용하는 별매 액세서리다.

‘PENPAL’을 E-PL2 후면 상부에 탑재된 액세서리 포트에 장착하면 블루투스가 장착된 스마트폰에 JPEG 이미지를 간편히 전송할 수 있다.

포토샵 없이 개성적인 사진 연출을 가능케 한 PEN의 아트필터 역시 더욱 진화됐다. PEN E-PL2에는 올림푸스의 최상위 DSLR E-5에 탑재되어 있는 ‘드라마틱톤’을 포함해여 총 6종의 아트필터가 탑재됐다.

올림푸스는 PEN E-PL2와 출시와 함께 다양한 PEN 전용 액세서리를 다양하게 선보여 카메라 사용의 즐거움까지 배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