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나들목 화재구간 개통 앞당겨진다

  • 도공 “예정보다 한 달 단축… 3월20일 개통 예정”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지난해 12월 13일에 난 화재로 재시공 중인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동 나들목 구간의 개통이 예정보다 앞당겨질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화재로 인해 도로 기능을 완전히 상실한 서울외곽순환도로 해당 구간이 내달 20일께 모든 공사를 끝내고 개통된다고 밝혔다.

당초 도공은 4월 중순으로 개통시기를 예상했지만 24시간 복구와 새 공법 적용 등으로 공기를 단축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사 현장은 현재 도로를 받쳐줄 기둥인 교량과 이를 지지해줄 강철빔 설치가 마무리됐으며 콘크리트 바닥판 가설 작업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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