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임시국회 민생법안 처리 만전"(종합)

(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김황식 국무총리는 18일 "2월 임시국회가 다소 지연됐지만 정상화돼 산적한 법안 처리가 가능해져서 다행”이라며 “장ㆍ차관들이 직접 나서서 민생, 선진화 관련 법안 처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4차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했다.
 
 그는 "상임위 등에서 정부 대책을 소상히 설명하고 국회와 함께 민생을 위한 대안을 진지하게 논의해달라”며 “다만 그 과정에서 원유, 곡물의 국제 가격 상승 등 정책외적 요인이나 정부가 추진하기 어려운 한계 등도 솔직히 설명해 건설적 대안을 함께 고민하는 실질적 논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최근 발생한 영광원전 5호기 고장과 KTX 탈선 사고에 대해서는 “안전과 관련해서는 잠시라도 경계를 늦춰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폭설피해 복구대책과 봄철 산불방지대책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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