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초·중·고등학교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갖춘 대학에서 발굴해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2011년 우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10개 내외 대학연계 사업을 2월 18일부터 3월 2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응모 자격은 서울 소재 대학으로 타 기관이나 단체와 컨소시엄 형태의 참여도 가능하다. 사업지원은 초·중·고 수혜학생 수와 파급효과 등의 평가에 따라 프로그램별로 차등으로 지원하게 된다.
공모에 따른 제안서 제출은 다음달 3일부터 11일까지이며, 제안서 제출양식 및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시는 향후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해 대학과 협약을 맺어 운영하고, 우수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계속적으로 사업에 반영해 교육격차 해소는 물론 공교육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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