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2월 둘째 주 ‘아프니까 청춘이다’ 1위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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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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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문고 2월 둘째 주 ‘아프니까 청춘이다’ 1위 고수

(아주경제 오민나 기자) 젊은 독자의 지친 마음을 달래주고 위로하는 도서가 인기를 얻고 있다.김난도 교수의 에세이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20•30대 독자들의 지지를 얻으며 3주 연속 종합 1위에 올랐다. 또 이지성 저자의 신간 ‘스무 살 절대지지 않기를’이 젊은 독자에게 인기를 모으며 출간 하자마자 종합 4위에 올랐다.

영화 ‘울지마 톤즈’로도 알려진 이태석 신부의 ‘친구가 되어주실래요’도 순위가 급상승했다. 아프리카 수단에서 의료 봉사와 학교를 세우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다가 암으로 생을 마감한 신부의 이야기는 무려 32계단이나 상승, 종합 7위에 올랐다.

 

비밀문서를 폭로하는 웹 사이트에 관한 책 ‘위키리크스’가 비슷한 시기에 출간돼 각각 종합 16위와 51위에 올랐다.

 

공지영 작가 ‘지리산 행복학교’ ‘즐거운 나의 집’ 등의 순위 상승도 눈에 띈다. 공 작가의 예능프로그램 출연 이후 작가의 책을 찾는 이들이 부쩍 는 것으로 풀이된다.

 

교보문고 2월 2주간 베스트셀러 TOP 10

1.아프니까 청춘이다/ 김난도/ 샘앤파커스

2.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도원/ 홍익출판사

3.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김영사

4.스무 살 절대 지지 않기를 / 이지성 /리더스 북

5.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장하준/ 부키

6.종이여자/ 기욤뮈소/ 밝은 세상

7.친구가 되어주실래요/ 이태석/ 생활성서사

8.생각버리기 연습/ 코이케 류노스케/ 21세기 붃,

9.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박완서/ 현대문학

10. 서른살엔 미처 몰랐던 것들 / 김선경/ 걷는 나무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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