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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북구 화명동의 '롯데캐슬 카이저' 아파트 2차분 투시도.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총 5239가구로 부산 최대의 단일 브랜드 아파트 '화명 롯데캐슬 카이저'가 이달 말 2차분을 분양한다.
롯데건설은 오는 25일 부산시 북구 화명동의 롯데캐슬 카이저 2차분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화명 롯데캐슬 카이저 2차는 총 1405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84㎡ 62가구 ▲98㎡ 10가구 ▲115㎡ 132가구 ▲116㎡ 9가구 ▲131㎡ 476가구 ▲145㎡ 429가구 ▲171㎡ 287가구로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다.
입지는 금정산과 낙동강이 가깝고 부산지하철 2호선 수정역의 출입구가 단지와 연결된다. 또한 남해고속도로와 신대구~부산간고소도로가 만나는 대저분기점이 가깝다. 단지 안에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하며 대형 쇼핑몰과 상가들도 입점한다.
단지는 지상에 주차 공간을 최소화하는 대신 중앙에 작은 숲을 구현한 듯한 근린공원을 조성했다. 15개의 각기 다른 주제의 수경 시설도 꾸며졌다. 수영, 헬스, 골프, 에어로빅 등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센터도 계획됐다.
차별화된 마감재와 첨단 기술도 눈에 띈다. 거실 아트월, 인테리어 효과를 가진 수납장, 우물천장 등이 시공되며 7인치 컬러액정 화면을 통해 방문자 확인 및 세대통화가 가능한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된다. 친환경 온돌마루도 갖춰진다.
또한 부부욕실에는 공기방울 세정, 자동절전 기능 등 최신기능을 갖춘 고급비데가 설치되며 84㎡ 이상 부부욕실에는 샤워안마판넬 입주자의 휴식과 에너지 충전을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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