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EU는 중국, 인도, 미국과 함께 우리 석유화학산업의 주요수출시장으로 우리업계는 이번 FTA 체결로 관세 철폐시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EU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함으로써 중국으로 편중된 수출지역의 다변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또한 협회는 “우리 업계는 한․EU FTA로 인해 對EU 교역확대는 물론 EU와의 교류강화로 인한 기초기술 개발 강화와 생산기술의 접목을 통해 우리 석유화학산업의 고부가가치제품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전반적인 경영의 합리화 추구의 계기로 삼는 등 우리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협회는 이번 FTA가 당초 양국이 합의한대로 금년 7월 1일 잠정 발효될 수 있도록 우리 국회의 조속한 비준처리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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