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바이오의약품 전문심사자 교육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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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1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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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복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청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충북 청원군 강외면 오송에 소재한 보건인력개발원에서 바이오의약품의 허가심사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신규 채용된 허가심사자의 전문성 심화 및 신속한 허가심사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으로 2~3년차의 바이오의약품 신규심사자들이 과장급 심사자로부터 현장 심사경험과 검토 기술을 직접 전수받게 된다.

교육내용은 총 19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 과정은 △바이오의약품개발현황 △품질심사 및 사례연구 △국가검정의 이해 △보도자료 작성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 관리 등이다.

식약청은 “이번 교육이 신규심사자의 바이오의약품 허가심사 업무 능력 향상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신속한 허가와 민원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미래 성장동력인 바이오의약품의 신속한 허가와 심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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