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이번주에는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부산시에서 대규모 분양에 나선다. 또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신도시에서 국민임대주택 1300여 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2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청약접수 4곳, 당첨자 발표 8곳, 당첨자 계약 2곳, 모델하우스 오픈 4곳이 예정돼 있다.
LH는 21일 판교신도시 A18-2블록에 공급하는 휴먼시아 국민임대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초 성남 구시가지 재개발구역의 철거민의 일시적인 수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변 일반아파트 임대 시세의 44∼58% 수준으로 1297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 39∼51㎡로 구성됐고 임대조건은 주택형별로 보증금 2380만∼4260만원에 월 16만9000∼30만2000원으로 책정됐다.
대우건설은 23일 부산시 사하구 당리동 70-2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당리 푸르지오' 아파트 2차분 196가구 중 일반에 분양되는 167가구의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롯데건설은 25일 부산시 북구 화명동 898-2번지 일대 '화명 주공 아파트'를 재건축 한 '화명 롯데캐슬 카이저' 아파트 2차분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동익건설은 25일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지구 A14블록과 A15블록에 공급하는 '미라벨'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지하 2층, 지상 15층 21개동으로 전용면적 101~111㎡ A14블록 369가구와 A15블록 433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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