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부작용 문제가 제기된 혈관확장제 부플로메딜(Buflomedil)에 대해 처방 및 사용중지를 요청하는 안전성 속보를 배포하고 안전성 검토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앞서 프랑스 건강제품위생안전청(AFFSAPS)이 부플로메딜의 신경계와 심혈관계 부작용 발생을 문제 삼아 시판을 중단시키고 회수명령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사용중지를 요청한 품목은 국내에 허가된 유영제약㈜ 후메칠정 등 55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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