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18일 영업점 창구에서 내놓은 후순위채가 판매 2시간만에 한도 3000억원이 모두 소진됐다.
이날 신한은행이 판매한 후순위채는 최소 가입액이 1000만원으로 만기 5년5개월 연 5.1% 수익률로 매월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에 대한 불안감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안전한 은행에 고객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며 "예상보다 조기에 판매가 완료돼 놀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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