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글녀' 한지우 "'겨땀녀' 굴욕 때문에 힘들었다"

 

'베이글녀' 한지우가 겨땀녀 굴욕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17일 목요일 밤 12시 10분 방송될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시즌3’에서 한지우는 진실게임에서 최근 겨땀녀로 검색어에 오른 심경을 털어놨다.

한지우는 “복싱게임하다 땀을 흘렸는데 그날 왜 그 옷을 입었을까하는 후회를 했다”며 “좋은 검색어만 뜨다가 어느순간부터 겨땀녀가 뜨니까 힘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검색어 한두 개가 저의 인생을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거고  당시 대표님께 불려가서 많이 지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지우의 고백을 열심히 듣던 백보람은 “예능에서 그런 캐릭터는 좋다”라며 부러운 눈길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한지우는 ‘무한걸스 시즌3’의 ‘미션방 탈출’편에서 복싱게임을 하던 중 원피스에 땀이 젖어 ‘겨땀녀’로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무한걸스 시즌3’에서는 깜찍발랄 사랑스러운 한지우의 취중 애교와 무한걸스 멤버들의 폭소만발 술자리 에피소드, 무한걸스만의 특별한 폭탄주 제조법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