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에서 정형돈의 도플갱어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에서 멤버들은 훗카이도를 찾았다. 삿포로에서 훗카이도 횡단열차를 타고 아바시리로 향했다.
기차 안에서 멍한 표정의 현지인이 멤버들 앞을 스쳐 지나갔다. 그 모습에 정형돈을 비롯한 멤버들이 놀란 표정이었다. 정준하는 "일본 정형돈"이라고 말했다. 그 사람은 잠시후 다시 멤버들 앞을 지나갔다. 그 모습을 정면에서 본 유재석은 폭소했다.
멤버들은 일본에도 정형돈이 있었다면서 웃었다. 네티즌들은 "어색한 분위기를 빼다 박았다" "정말 비슷해" "형돈이 뒤태 ㅋㅋ" 하며 즐거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눈덮인 얼음호수에서 빙어낚시 이글루 제작 등 극한의 방법으로 한계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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