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화 기자)강원 평창군 주민이 인간띠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사평가단을 환송했다.
2018 동계올림픽 공식 후보 도시인 강원 평창군 주민은 20일 오전 IOC 조사 평가단이 출국을 위해 지나는 도로변에서 '예스 평창 '등을 외치며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 환송장에서는 둔전평 농악대와 중리농악대, 정선농악대, 군악대, 강릉 문성고 매칭밴드등과 함께 흥겨운 공연을 펼쳤다.
앞서 평창과 정선, 강릉 등 실사 지역 주민들은 지난 14일 조사 평가단이 평창에 도착하는 날부터 실사지 곳곳에서 다채로운 환영행사를 펼쳐 동계올림픽 유치 의지를 전한 바 잇다.
한편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은 오는 7월 6일 남아공 더반 IOC 총회에서 IOC위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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