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화 기자)북한이 혹한에 구제역까지 겹쳐 식량 부족이 심각해 지고 있다.
20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북한이 식량 부족 현상이 심각해져 군도 영향을 받자 위협 대상이던 외국 정부에까지 손을 내밀고 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최근 해외 주재 대사관과 외교공관들을 대상으로 외국 정부에 식량원조를 요청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북한은 이번 겨울 60년만의 혹한을 겪고 있고 평균 이하의 곡물 수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게다가 최근 구제역까지 발생해 곤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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