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지원 대상이었던 만화·애니메이션·영화·방송·게임·캐릭터·e-러닝·정보서비스·융복합콘텐츠 등 9개 업종 외에 출판과 음악, 디자인 등 3개 업종이 추가된다.
중기청은 문화콘텐츠 분야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창업 아이디어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최대 4000만원까지 비용을 지원해 주고 있다.
중기청 측은 "스마트기기 시장이 급격히 팽창함에 따라 전자출판이나 음악, 디자인 등 업종의 수요도 급격히 늘어날 전망"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춘 창업기업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사업 첫해인 지난 해 총 1169건이 신청됐으며, 이 중 82건이 약 3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지원 희망자는 다음달 31일까지 창업넷(www.changupnet.go.kr/jiwon)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주관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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