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개교 책임관제로 58개 신설교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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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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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경태 기자)경기도교육청이 지역별 ’개교 책임관제’를 운영, 오는 3월 개교할 예정인 58개 신설학교에 대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20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개교하는 대상 학교는 23개 유치원, 11개 초등학교, 10개 중학교, 12개 고등학교, 2개 특수학교로,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공사, ▲학사운영, ▲기관운영 분야 등이며, 문제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 3월 정상 개교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용인시 수지구의 고등학교 과밀을 해소하기 위하여 설립 추진 중인 성복고등학교는 지역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면서 개교를 준비한다.

"폭설과 추위 등으로 공사가 늦어져 혹시나 개교가 지연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다”는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하지만 개교 책임관제 등 철저한 지도 점검으로 3월 새 학교를 만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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