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화 기자)곽민정이 201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를 8위로 마감했다.
곽민정은 20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96.68점을 받아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50.47점)를 합쳐 종합 147.15점으로 8위에 올랐다.
곽민정은 기술점수(TES) 51.09점과 예술점수(PCS) 45.59점을 받았다.
2년 연속 톱10에 오르면서 중견 선수로서 입지를 다졌다는 계 업계의 평가다.
한편 일본의 알도 미키가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실수없는 깔끔한 연기를 펼쳐보이며 134.76점이라는 시즌 개인 최고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과의 합계 201.34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사다 마오는 합계 196.30점으로 안도 미키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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