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구제역 매몰지에 침출수 유출 없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2-20 19: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경남도, "구제역 매몰지에 침출수 유출 없어"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경남도는 구제역에 따른 가축 매몰지를 점검한 결과, 침출수 유출 등의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20일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김해시 33곳, 양산시 6곳, 창녕군 1곳 등 모두 40곳의 가축 매몰지를 대상으로 상수도 보호구역과 하천 등 입지 상태, 설치기준 준수 여부, 호우로 인한 유실 우려 등을 살폈다. 

다만 침출수 배출을 위한 시설인 유공관의 마개 미설치, 가스배출관의 수량 부족, 침출수 누출을 사전에 알기 위한 장비인 관측정 미설치 등의 사례가 확인됐다고 경남도는 설명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9일까지 김해와 양산 등 경남에서 구제역이 발생했거나, 인근에 구제역이 발생해 가축을 살처분한 농가는 모두 57곳이다. 

이 중 40곳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고 4만8000여마리의 돼지 등이 살처분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