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한나라당 최고위원단과의 만찬 회동을 갖고 "각자 생각이 있을 수 있지만 대사 앞에 남을 존중하고 이해하고 자기 절제가 필요하다. 그래야 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이 대통령은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남은 2년 국정을 잘해서 정권 재창출 하는 것"이라며 "정권 재창출을 이루기 위해 현 정권의 성공이 바탕이 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러가지 사안에 각론에서의 의견은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큰 목표는 같이하자"라고 당부했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당·정·청의 최대 화두는 서민경제"라고 밝힌 뒤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거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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