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 본격적 실적개선 보일 전망”<하이투자증권>

(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주성엔지니어링이 2011년 뚜렷한 실적개선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하이투자증권은 21일 "기존 우려와 달리 2011년 전년 대비 증가한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송명섭 연구원은 이 회사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6253억원, 842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보다 각각 47.7%, 72.1%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실적개선 주요인으로 태양광 장비과 평판디스플레이(FPD) 부문 수주 확대를 꼽았다. 송 연구원은 "1분기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다 이들 장비에 대한 수주가 본격화하는 2분기부터 실적개선세에 접어들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새로운 사업인 발광다이오드(LED)와 유기금속물 증착장비(MO CVD) 부문에서도 경쟁사를 압도하는 생산성을 기반으로 올 2분기부터 한국과 중국 고객들로부터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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