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축사시설 전기안전진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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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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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는 올해 축사시설에 대한 전기안전진단 서비스를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7억2500만원을 투입, 현재 구제역 발생으로 비어 있는 축사 가운데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 축사 7200곳에 대해 전기안전진단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지난해 진단 결과 부적합한 축사시설에 대해서도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약을 체결, 경기북부 10개 시·군 축사 2900여곳에 대한 전기안전진단을 실시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축사시설 전기안전진단 서비스로 2009년 78건에서 2010년 57건으로 화재가 27% 감소했다”며 “구제역 이동제한 조치 후에도 축사시설의 안전점검 후 가축을 입식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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