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7억2500만원을 투입, 현재 구제역 발생으로 비어 있는 축사 가운데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 축사 7200곳에 대해 전기안전진단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지난해 진단 결과 부적합한 축사시설에 대해서도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약을 체결, 경기북부 10개 시·군 축사 2900여곳에 대한 전기안전진단을 실시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축사시설 전기안전진단 서비스로 2009년 78건에서 2010년 57건으로 화재가 27% 감소했다”며 “구제역 이동제한 조치 후에도 축사시설의 안전점검 후 가축을 입식해 줄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