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 25부로 연장…'무서운 뒷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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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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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위대한 탄생'이 25회로 연장 방송하기로 결정됐다.

‘위대한 탄생’은 당초 20부작으로 기획됐다. 하지만 최근 시청률이 급상승하며 일찌감치 5회 분량이 늘어났다. ‘위대한 탄생’의 연출을 맡은 서창만 PD는 "최근 25부까지 방송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4월부터는 생방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위대한 탄생'이 처음 시작하는 포맷이라 정확하게 횟수를 정하고 출발하지는 않았다"며 "초창기에는 약 20부 정도로 생각했는데, 최근 25부 정도 분량으로 방송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위대한 탄생'은 최근 연일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무서운 뒷심을 보이고 있다.

18일 방송된 ‘위대한 탄생’은 전국 시청률 18.4%를 기록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20%를 훌쩍 넘겼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대표격인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 2’의 최고시청률도 ‘위대한 탄생’의 시청률보다 밑돈다.

 

 

지난해 11월 5일 첫 방송을 시작, 12월부터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간 '위대한 탄생'은 현재 12부까지가 방송됐다. 현재 34명의 도전자를 20명으로 추려, 이은미 신승훈 김태원 방시혁 김윤아 5인의 멘토에게 3주간 지도를 받는 '멘토스쿨' 선발 과정이 방송되고 있다.

 

한편 '위대한 탄생'은 3월 초부터 멘토 5명이 뽑은 20명이 개별 트레이닝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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