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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소속 야구단 "홍수아와 연인 아니다"…교제설 전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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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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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소속 야구단 "홍수아와 연인 아니다"…교제설 전면 부인

▲류현진(왼쪽), 홍수아(오른쪽) [사진 = 류현진 미니홈피]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홍드로' 홍수아와 열애설에 휩싸인 특급 투수인 야구선수 류현진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류현진의 소속 야구단인 한화이글스 관계자는 21일 아주경제와 가진 통화에서 "류현진과 직접 통화해서 확인했다"며 "두 사람의 친분은 사실이지만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김태균(現 지바롯데마린스, 前 한화이글스)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함께 부르며 친해진 경우다. 김태균-김석류 부부와 넷이 식사를 같이 하기도 했다더라. 이후로 가끔 연락을 하며 친하게 지내는 것은 맞지만 친구 이상은 아니라 하더라"고 설명했다. 

또한 홍수아를 '마누라'라고 불렀다는 보도 내용에 대해서 "류현진이 평소 장난기가 많다. 홍수아와 친한 친구 사이니까 장난삼아 그런 표현을 써서 불렀을 가능성도 많다"고 덧붙였다.

앞서 21일 오전 한 스포츠연예매체는 연예·스포츠 계통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최근 친구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라고 보도하며 열애설을 제기한 바 있다. 

둘은 작년 12월 야구선수 김태균의 결혼식에 앞서 커플티를 입고 다정한 포즈를 취한 모습이 공개돼 열애설이 터진 바 있다. 당시 둘은 "친구사이일 뿐이다"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한편 류현진은 일본 오키나와에서 봄부터 시작될 새 시즌을 앞두고 훈련 중이며, 홍수아는 MBC TV 드라마 '남자를 믿었네'에 캐스팅되며 연기자로의 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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