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롯데자이언츠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2일간 부산 구덕야구장에서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초·중학교 44개팀이 참가하는 제23기 '롯데기 야구대회'를 국제신문사와 공동 개최한다.
매년 지역아마야구 발전과 유소년 야구 인재육성을 위해 열리는 롯데기 야구대회는 24일 오전 10시 초등부 울주군 리틀야구단과 기장군 리틀야구단의 시합을 시작으로 초등부 31개교와 중등부 13개교가 경쟁을 펼친다.
롯데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전체 팀에 야구공과 펑고 배트등의 야구용품을 지원하며 롯데칠성이 협찬하는 게토레이 음료를 제공한다.
또한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 상당의 야구 장비를 제공하며, 최우수 선수 등 대회 성적 우수자에게도 기념배트, 배트케이스 등의 다양한 시상품을 수여한다.
한편 그 동안 롯데기 야구대회를 통해 배출한 선수로는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 ▲이승화 (이상 6회) ▲최대성(7회) ▲장원준 ▲이왕기(이상 8회) ▲이상화(11회) ▲손아섭(12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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