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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코리아나 문화예술 아카데미'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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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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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코리아나미술관, 화장박물관(관장 유상옥)이 새 봄을 맞아, 오는 3월 17일부터 '2011년 봄학기 코리아나 문화예술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생활속 숨겨진 문화예술을 살펴보는 강좌다. 

이번 봄학기 강좌는 생활 속 디자인과 예술, 현대미술, 서울의 역사와 유산, 문학, 근현대 작가, 패션 등 생활 속 숨겨진 문화예술을 새롭게 조명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인간의 역사를 명화 속 패션을 통해 살펴보고 현대미술과 사진, 디자인과 예술을 넘나드는 가구 등을 재해석하는 등 생활 속 디자인과 예술을 재해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신사임당의 일생을 모티브로 한 역사소설 '붉은 비단보'를 통해 여성과 자기계발을 주제로 문학에 접근하며 박수근, 장욱진, 김환기 등 한국 근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그들의 삶과 예술을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경복궁, 창덕궁, 종묘를 중심으로 서울의 역사와 유산을 재조명하고, 유물과 문화를 통해 고려문화의 다양성과 통일성을 이해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경기대 미술경영학과 박영택 교수와 국민대 국사학과 박종기 교수, 이화여대 한국학과 최준식 교수, 성신여대 미술교육학과 이주은 교수, 소설가 권지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교수진이 강사로 참여한다. 
 
 참가신청은 21일부터. 선착순 40명. 수강료는 총 12회 25만원(교재비 포함). 수강자에게는 ‘코리아나 문화예술아카데미’ 회원증 발급, 수강 기간 내 전시 무료 관람, 카페 및 도록 할인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02)547-9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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