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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석유화학(中国石化),230억 위안 전환사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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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2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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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석유화학(中國石化, 600028)이 230억 위안에 이르는 대규모 전환사채 발행을 증감위의 승인을 받고 23일부터 청약에 들어간다.

이는 지난해 8월 공상은행(工商銀行,601398)이 250억 위안의 전환사채를 발행한 이후 중국 최대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융자액이다.

22일 온라인상 로드쇼를 진행하며 23일에는 지배주주인 중국 석유 화공집단(中國石油化工集團)을 제외한 주주들에게 전환사채 신청을 받는다. 이 회사의 신용평가 등급은 AAA이며 기간은 6년으로 2017년 2월 23일이 만기이다.

표면이율은 1년 0.5%, 2년 0.7%, 3년 1.0%, 4년 1.3%, 5년 1.8%, 6년 2.0%이며 만기 전환가액은 9.73위안이다.

이번 전화사채 발행 주간사는 가오셩가오화(高盛高华),중진공사(中金公司),중신증권(中信證券),루이인증권(瑞銀證券),루이신팡정(瑞信方正),궈타이쥐안(國泰君安)이 맡았다.

중국 석유화학의 21일 종가는 9.26위안이며 최근 발개위(發改委)에서 발표한 유가인상안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업계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이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우한(武漢의 연 80만t 생산규모의 에틸렌 공장,안칭(安慶), 스쟈장(石家莊) 등의 원유 가공시설에 사용할 예정이다.

〔베이징=간병용 중국증시 평론가, 본지 객원기자/kanm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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