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중공업 수익성 하락 우려” <현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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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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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현대증권은 22일 효성에 대해 중공업 부문 수익성 하락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5만4000원에서 11만6000원으로 24.68% 하향 조정했다.

박대용 연구원은 “산업자재·섬유·화학 부문 선전에도 불구 중공업 부문의 부진으로 4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원재료 가격상승과 경쟁심화로 중공업 부문 수익성은 과거에 비해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워크아웃을 신청한 진흥기업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에도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다만 "주가수익비율(PER) 6.6배인 현 주가에 대한 저평가 매력은 여전히 존재한다"면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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