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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개인미디어 클라우드 서비스인 '유플러스박스(U+ Box)' 저장공간을 최대 800GB까지 확대하고 최대 16분의 1 수준으로 가격이 떨어진 신규 보급형요금제 2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직원들이 개인 클라우드 저장공간의 콘텐츠를 IPTV와 태블릿PC, 스마트폰으로 보는 모습. |
유플러스박스는 고객이 PC나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업로드한 사진, 음악, 동영상 콘텐츠를 스마트폰은 물론 태블릿PC, IPTV 등의 인터넷 기기를 통해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감상을 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N스크린 서비스다.
LG유플러스가 이번에 출시한 ‘유플러스박스라이트(U+ Box Lite)’ 상품은 50GB의 저장용량을 월 3000원에 제공하고, ‘유플러스박스프로(U+ Box Pro)’는 최대 800GB의 저장공간을 월 1만원에 공급한다.
기존 유플러스박스라이트가 10GB에 월 2000원, 프로가 20GB에 월 4000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최대 16분의 1 수준으로 가격이 떨어지고 저장용량이 각각 5배, 40배 확대된 것이다.
또 LG유플러스는 자사 이동통신 서비스나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10GB의 저장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타 통신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무료 저장공간도 3GB에서 5GB로 확대했다.
박찬현 LG유플러스 클라우드 사업부장은 “고객 데이터의 안정성과 보안성을 기본으로 개인의 사용패턴에 맞는 자유로운 저장공간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의 다양한 멀티 디바이스에서 원하는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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