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패' 서현진, 밀크 해체 9년인데.. "노래실력 그대로네"

 

MBC 월화드라마 ‘짝패’의 서현진이 4인조 여성그룹 밀크 리드 보컬 출신임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천정명, 한지혜, 이상윤과 함께 출연한 서현진은 2001년 데뷔한 밀크의 리드 보컬 출신임을 밝혔다.

밀크가 해체된 지 9년이 된 사실을 전한 서현진은 “우연히 뮤지컬을 하면서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고 연기자 변신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데뷔곡 ‘Come to me’ 활동 당시의 서현진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1집 앨범 ‘With Freshness’가 마지막 앨범이 된 서현진은 연기자 변신 후 드라마 ‘황진이’에서 장근석의 정혼녀로 출연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영화 ‘요술’에도 출연하여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인 바 있다.

서현진은 스태프와의 식사자리에서 무반주 열창 사실을 공개하며 그때 불렀던 임상아의 ‘저 바다가 내 길을 막겠어’를 열창했다.

이날 방송에는 천정명 외에 드라마 '짝패'의 이상윤, 한지혜, 서현진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