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지원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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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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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추진단’을 발족하고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최종 선정되도록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이미 new7wonders재단 홈페이지에 제주도 사진을 등재하는 등 홍보를 시작했으며, 지난 14일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추진단 TF팀을 가동했다.

또 제주도, 제주관광공사, 범국민추진위원회와 협조해 내국인의 제주도 투표와 외국인 대상 제주도 홍보를 위해 관광공사의 온오프라인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캠페인을 진행한다.

범국민추진위원회의 해외 홍보활동도 지원한다. 관광공사는 해외온라인 회원 130만 명, 글로벌 한국관광 서포터스 9300명, 베니키아 회원 6500명과 해외지사의 한류팬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제주도 홍보 뉴스레터를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페이스 북과 트위터를 통한 홍보와 관광공사 국내외 온라인 사이트에도 제주도 특별 홍보페이지를 제작한다.

해외지사에서는 코리아 플라자와 지사 방문객을 대상으로 투표를 홍보하고, 제주도 특별 관광 상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김기헌 관광정보실장은 “제주도가 최종 선정되면 국가브랜드 인지도가 올라가고 외래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의 모든 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주도가 선정되도록 최선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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